미국 대선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경쟁에서 꾸준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발표된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와 ABC뉴스 최신 공동여론조사(오차범위 ±4%포인트)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 지지율은 53%로 트럼프 대통령(43%)보다 10%포인트 앞섰다. 이는 12%포인트 격차를 보인 약 한달 전 여론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통계적으로 큰 변화 없이 바이든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WP는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21일부터 24일 등록 유권자 889명을 포함해 미국 성인 1,008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실시됐다.
비슷한 시기 진행한 뉴욕타임스(NYT)와 시에나대학 공동여론조사도 유사한 결과를 내놨다. 양 기관이 이달 22∼24일 전국 유권자 95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여론조사(오차범위 ±3.5%)에서 바이든 후보(49%)는 트럼프 대통령(41%)을 8%포인트 격차로 따돌렸다.
기사 및 더 읽기 ( 든든한 여성 지지로 바이든, 트럼프에 최대 10%p 앞서 - 한국일보 )https://ift.tt/2S4poGh
세계
Bagikan Berita Ini
0 Response to "든든한 여성 지지로 바이든, 트럼프에 최대 10%p 앞서 - 한국일보"
Post a Comment